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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아내로서...

 

 

  성경에 나타난 복음을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하나님의 일이 가장 존귀한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때때로 마음적으로 지칠 때가 있고, 무거운 짐이기도 한지라 내려놓고 싶을 때도 없지 않아 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가장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일이기에 즐거움으로 목회자의 아내의 길을 가고자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성도들을 섬기는 것을 통해 성도들이 위로와 힘을 얻고, 변화되고, 구원에 이르는 모습을 볼 때에 참으로 행복함을 누립니다.

 

          우리 교회는 2006년2월에 온누리선교교회라는 이름으로 개척 창립했습니다. 2010년5월에 복된교회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여 재창립이 이루어졌고, 2012년12월에 하나님의 은혜로 작은 건물을 구입하여 2013년5월에 입당했습니다. 올 2016년5월 첫 주일이면 복된교회 창립 6주년을 맞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에까지 이를 수 있었습니다.

 

 

위기상담가로서의 노인 사역

 

 

          현재 목회하고 있는 우리교회에는 60대 이후의 성도가 전체 성도의 30% 비중을 차지합니다. 혼자가 된 독거 노인들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노인을 위한 목회 비중이 크게

차지합니다.

 

          한국 사회의 경우 전 세계에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있어 가장 앞서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기에 그 어느 나라보다도 국가적, 사회적으로 고령화 문제를 진지하게 관심을

가져야 하고 할 수 있는 대로 빨리 대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목회하고 있는 사역 현장이나 조국 한국 사회를 볼 때에 노인 문제는 시급히 대처 해야 할 과제이고, 특별히 노인의

자살 문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노인들은 노쇠 현상, 기력

약화, 질병, 고독감과 우울증 등의 위기 관련 문제들이

많습니다. 그러한 노인들을 위한 위기상담가로서의 노인

사역은 매우 긴밀하게 요청되는 일입니다. 그동안

기독교상담학이란 학업을 통해 습득한 상담 지식을

위기상담가로서의 노인 사역을 위해 잘 활용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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